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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4세면 실질 수익 연 19%…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 10월 7일 시작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더해져 우대형 기준 연 18.2~19.4% 단리 적금과 맞먹는 효과를 내는 청년미래적금이 10월 7일부터 2차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입니다.

복지비서 뉴스팀 · 정부 공식 발표(정책브리핑) 기반

시중은행 적금이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전 연령대에서 외면받는 가운데, 유독 20·30대에서만 적금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배경에는 정부가 청년층을 겨냥해 잇달아 내놓은 정책성 적금 상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지난 6월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입니다. 만 19~34세 청년이 은행 기본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받으면, 우대형 기준으로 연 18.2~19.4%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 일반 적금 금리가 연 3%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입니다.

이 청년미래적금이 다음 달 7일부터 2차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1차 모집 때 기회를 놓쳤거나 새로 가입 요건을 갖추게 된 청년이라면 이번 신청 일정과 자격 조건을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대형이면 연 19%…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가 만든 격차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구조입니다.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소득과 가입 유형에 따라 정부가 납입액에 기여금을 매칭해 줍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의 기본금리는 연 5% 수준이며, 금융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가 더해져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7~8%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실제 납입액의 6%(일반형) 또는 12%(우대형)를 기여금으로 얹어 줍니다.

우대형에 해당하면 은행 이자에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효과까지 합쳐져,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계산상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합니다.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우대형 목돈 예시는 2255만원입니다. 일반 적금 금리가 연 3% 안팎인 현실을 감안하면 정책금융의 힘이 그대로 반영된 조건인 셈입니다.

10월 7일부터 홀수·짝수 나눠 신청… 대상과 요건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10월 7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이, 8일에는 짝수인 사람이 신청하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도 가입 대상은 만 19~34세입니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 최대 6년까지 해당 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해 줍니다.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와 신규 취업자, 일정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은 기여금이 더 큰 우대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2023년 6월 출시돼 누적 가입자 255만명이 몰린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가능 안내를 받은 뒤 계좌를 개설하고,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특별중도해지를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기여금 15% 확대안은 국회 심의 중… 중장년은 어떤 선택지가

청년미래적금의 정부 기여금을 더 늘리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는 우대형 기여금 매칭 비율을 기존 12%에서 15%로 높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기존 가입자에게도 상향된 기여금을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국회 심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현재 확정된 혜택과는 구분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청년 대상 상품에 정부 재정이 집중되면서 세대 간 형평성 논란도 제기됩니다. 만 19~34세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중·장년층에는 이에 상응하는 자산 형성 금융상품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도 청년미래적금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대 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은행들은 중장년·시니어 고객을 위한 별도 적금 상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은 연금 수령 실적 등을 충족하면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65% 금리를 제공하며, NH농협은행의 'NH올원더풀행복동행적금'은 연금 수급 고객과 50세 이상 고객에게 각각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정책성 적금만큼의 수익률은 아니지만, 청년 대상 상품을 이용할 수 없는 연령대라면 이런 우대 조건 상품을 비교해 보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 자료 출처: 원문 1 · 원문 2 · 원문 3 (공식 보도자료 등을 참고해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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